김영진, ‘제주 국제스포츠 특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정책 발표 예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와 관련, 제주체육 재도약의 불꽃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故) 송승천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열리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두 분 중 어느 분이 당선되든 송승천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제주도 체육 발전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우근민 도정 시절 ‘스포츠의 메카’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도민이 실감할 수준까지는 끌어올리지 못한 것으로 안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제주도체육회가 도민의 심신건강 안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레저 축제 및 전지훈련과 연계시켜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앞으로 공공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 스포츠 도시 마케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주 국제스포츠 특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정책을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향후 관련 공약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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