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48분께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장 안에 있는 인화성 물질로 인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이근 주민 및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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