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아이들 꿈 키우는 제주교육 될 것”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교육청이 2024년을 맞이해 부서 및 기관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에 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제주교육청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2023년 제주교육청의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향상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고교체제 개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늘봄학교, 학교 시설 관리, 교직원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과 추진과제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도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업무보고 일정으로는 8일 소통지원관, 감사관, 정책기획실의 보고가 이뤄진다. 오는 9일에는 교육국과 안전복지국, 행정국이 진행된다. 오는 10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오는 11일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다. 오는 15일에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탐라교육원이 예정돼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계획과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확인하여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환류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2024 제주교육이 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