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아카데미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발굴과 지역사업을 기획할 혁신리더를 양성, 지역혁신과 지방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퇴직공무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퇴직공무원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처음 실시하는 것.
제 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산업 활성화 및 제주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퇴직공무원과 마케팅, 교육, 세무 등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아카데미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지역발전아카데미는 제주도내 전 관광사업체중 희망업체에 대해 마케팅, 금융, 세무, 행정민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 관한 관광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제주도내 관광사업체 및 유관사업체 종사원에게 관광종사원의 소양 및 친절, 서비스 교육, 언론홍보 기법 등 홍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주관광 안내시스템 현황 및 문제점 발굴, 주요사례조사 등 관광분야의 전반적인 문제점등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자료집 발간 및 제도개선 등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퇴 직공무원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지역발전아카데미'는 전직 공직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적으로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활용이라는 점에서 지역혁신과 지역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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