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박종남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이 37년간의 형사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8일 형사과장 박종남 경정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남 형사과장의 37년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함께 퇴임을 앞둔 소회 및 가족의 응원과 오충익 경찰서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격려사 발표도 진행됐다.
박종남 형사과장은 지잔 1987년 경찰에 투신해 범 수사부서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제주지역의 각종 범죄 수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 근무 기간 동안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53건의 상을 수상했다.
오충익 경찰서장은 “박종남 형사과장은 서귀포경찰 역사의산증인으로서 평생을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한 분이다”라며 “경찰조직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준 선배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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