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새해 1월 2일부터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공곤로사업의 경우 1월 10일까지,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1월 16일까지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취업취약계층 증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또 청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35개 사업에 모두 946명에 달한다.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DB 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돼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일하게 된다.
또 사업 시행 중 개인 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미선발 대기자 순으로 추가 배치돼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영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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