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공사 중인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사 관계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10분께 제주시 삼도2동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는 배관 작업 중이던 공사 관계자에 의해 접수됐다. 작업 중 연기가 발생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공사 관계자 12명이 전원 자력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은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41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은 재산피해 여부 조사 등 화재 원인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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