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최종 평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3일 열린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강한 청소년 매체 이용 환경 조성과 보호활동에 공헌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운영 인력의 우수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서비스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도 운영했다.

도교육청과의 협업도 강화해 예산을 지원받고 제주지역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지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명희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국가정책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며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조절과 건전한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조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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