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교육감선거 '부동층 향배'가 관건
양성언 27.5%-신영근 17.8%
교육감선거 '부동층 향배'가 관건
양성언 27.5%-신영근 17.8%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1.2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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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제주도교육감선거 여론조사결과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대해 절반이 넘는 유권자들이 아직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제민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2∼24일 3일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54.7%가 아직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했다.

제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2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양성언 후보가 27.5%로 신영근 후보 17.8%보다 앞섰다.

인지도 조사에서도 양 후보는 74.4%로 신 후보 59.6%에 비해 앞서 현직 교육감의 이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후보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인지도와 지지도 모두 동반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에 따라 당락이 갈릴 전망이라고 제민일보는 보도했다.

제민일보가 도민 1001명과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제주교육의 주요 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공교육 내실화를 도민(36.1%)과 전문가(44.2%) 모두 1순위로 꼽았다.

한편 제민일보의 이번 여론조사는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에 의해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는데,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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