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오후 5시 30분 제주시 산지천 분수대에서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20회 에이즈의 날'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통기타 및 댄스 스포츠 공연 ▲홍보물 및 리후렛 배포 ▲콘돔 증정 등의 이벤트를 펼쳐 도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 한라대학, 관광대학 등 학교 및 병원 , 약사회, 에이즈 및 보건관련단체,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2월 1일은 1988년 에이즈 예방을 위해 UN에서 제정한 세계에이즈의 날이며,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HIV/AIDS 감염인이 발견된 지 22년이 되는 해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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