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안전한 서귀포 연안 만들기를 위한 예방협의회가 개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2023년 서귀포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구성원으로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서귀포시,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교육지원청, 해군 제주기지전대 등의 유관기관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안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연안사고 에방과 재발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소규모 항·포구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영 및 수중레저 등 물놀이 사고가 발생 중이다. 이에 예방 대책 등 안전한 서귀포 연안 바다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라며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잘 풀어내 안전한 서귀포 연안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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