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금’
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역대 최다 ‘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11.0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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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회 폐회식에서 열정상도 수상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따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9개 등 모두 102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도 올렸다. 남자 지적축구는 체전 참가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영광도 안았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런 성과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 열정상도 수상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메달 다변화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22개 출전 종목 가운데 18개 종멕에서 메달을 따냄으로써 특정 종목 의존도 탈피했다. 종목별 종합순위는 승가 2위, 태권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기록도 좋다. 역도 이연화가 –72kg DB 데드리프트에서 115kg(종전 2021년 114kg, 이연화-제주), 역도 하현수도 +90kg 데드리프트에서 186kg(종전 2022년, 185kg, 하현수-제주), 스쿼트 182kg(종전 2022년, 180kg, 하현수-제주),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368kg(종전 2019년, 363kg, 이지연-충북)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수영 오현수가 남자 자유형 400m S 7,8에서 5:02.65(종전 5:06.76, 박수한-서울), 김영빈이 남자 평영 100m SB4,5에서 1:57.11(종전 1:57.20, 한관석-충남)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다관왕을 선수도 있다. 4관왕에 수영 강은정, 3관왕에 역도 이연화·하현수,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수영 김규리·이광희·임대경 등이 있다. 2관왕에는 육상 강별·고정선·장희선·한인호, 배드민턴 신경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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