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술값을 내지 않아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술값 90여만 원을 내지 않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까지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12시께 제주시 연동 한 주점에서 술값 90여만 원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밀치는 등의 폭행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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