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칼럼 등 강화해 의견기사와 사실기사 구분"
"칼럼 등 강화해 의견기사와 사실기사 구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1.24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독자위원회 제11차 정례회의

미디어제주 제1기 독자위원회 제11차 정례회의가 23일 오후 6시 미디어제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독자위원회가 지난 10월 지적한 사항에 대한 개선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에서는 김경호 위원이 지적한 '미디어비평 코너가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윤철수 대표이사는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이지영 학생의‘미디어비평’코너를 마련해 독자들이 제주도내 미디어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3회 연재하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외부칼럼을 보다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섭외로 외부인 칼럼이 많이 늘고 있으며, 특히 독자위원 중 황인호의 '제주경제 희망찾기'는 경제전문가다운 의견제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객원필진 강윤미씨의‘사는 이야기’를 통해 주말이나 오후시간대 훈훈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회의 때 사실기사와 의견기사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기사와 의견기사를 기본적으로 구분하도록 기자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건마다 해설기사를 강화해 심층적인 면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데스크논단, 기자수첩 등을 통해 사실기사와 의견기사를 구분함과 동시에 기자의 관점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메인화면이 산만한 느낌을 준다는 김현철 위원이 지적도 있었는데, 미디어제주는 강윤미의 사는 이야기, 타는 목마름으로, 미디어의 눈 등 각 기사들을 유형별로 섹션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