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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장 임기 2년 너무 짧다"
"행정시장 임기 2년 너무 짧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1.2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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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시장, 농수축지식위 행정사무감사서 답변

김영훈 제주시장은 23일 "러닝메이트로서 행정시장의 임기가 도지사의 임기와 같아야 한다. 임기 2년으로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훈 시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 행정사무감에서 현우범 의원의 민선시장과 행정시장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시장과 행정시장)장단점을 밝힐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면서도 "현행 행정시장 임기로는 특별자치도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해 도정 발전을 보좌할 수 있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별자치도가 틀을 갖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치권 있던 것은 재량이 시장이 있어서 예산과 인사에서 다소 행정시장보다 자율권 확보됐지만 행정시장 임기가 2년 동안은 재실력을 펼수 없다"고 성토했다.

김 시장은 "저의 경우 민선시장 2년을 거쳐기 때문에 업무파악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앞으로 행정시장이 이 임기로 지사의 러닝메이트로서 도정 발전에 도움을 주는데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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