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0월 28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학생 및 일반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처치강사봉사회(회장 백혜경)의 주관으로 ‘2023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하였으며,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영아 기도폐쇄 처치 △영아 심폐소생술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팀에게는 대한적십자사회장, 소방청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 7개 분야의 상장이 수여됐다.
정태근 회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때 자신과 가족,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십자 가족이 늘어나 기쁘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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