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개설되는 치유 승마 프로그램,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시민들 누구나 취미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약계층 치유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시책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나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승마 프로그램으로, 수강료 50만 원 중 90%인 4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11월 중 개설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1호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인 납원읍 소재 옷귀마테마타운에서 주 1회 2시간씩 5주 동안 운영된다.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 수준의 기승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귀포 청정축산과(064-760-2682)를 통해 일정 등을 상담한 후에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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