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가수 ‘이정’이 제주해경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 해경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가수 이정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정은 앞으로 3년간 해양 정화 등 해양경찰정책 홍보활동과 함께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또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된다.

가수 이정은 지난 2002년 5인조 그룹 ’7Dayz(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다신’, ‘날 울리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도 발표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 5’ 등 연기 활동과 다수의 예능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 특활 대표로 활동 중이며 제주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고 있다.

가수 이정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제주 해양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제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주해경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을 널리 알리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청 제주해경청장은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가수 이정 씨가 제주해경청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이정 홍보대사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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