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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제주 소외 여성 대상 별데이 면생리대 기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제주 소외 여성 대상 별데이 면생리대 기부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10.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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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과 제주청담 로타리클럽이 함께 지난 15일 면생리대 기부 프로젝트 ‘별데이’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과 제주청담 로타리클럽이 함께 지난 15일 면생리대 기부 프로젝트 ‘별데이’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은 제주청담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5일 면생리대 기부 프로젝트 ‘별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별데이’는 국내외 소외 여성들에게 직접 만든 면생리대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에서 지난 6년간 진행해온 사회환원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단체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청담 로타리클럽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전역의 140만 여 회원들이 연결된 110년 전통의 국제봉사단체다. 그 중 제주 전역의 87개 클럽을 통틀어 국제로터리 3662지구라 부른다.

이번 캠페인에서 만들어진 100개의 생리대는 내달 아프리카 브룬디로 보내질 예정이다.

제주청담 로타리클럽의 봉사프로젝트 이수진 위원장은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별데이의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 이경미 대표는 “오래 이 자리를 지키다 보니, 이제야 제주의 여성 리더들과 함께하게 되었다”며 “별데이 활동이 제주의 다양한 그룹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별데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100회를 맞이하며 누적 기부 수량 1만2000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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