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3곳, 한림 2곳, 조천 1곳 … 연말까지 85곳으로 확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음달부터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 조천읍에 6곳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신규 운영이 시작되는 재활용도움센터는 애월읍 곽지리, 장전리, 요ᅟᅧᆼ흥리 등 3곳과 한림읍 금능리, 명월리 등 2곳, 조천읍 선흘2리 1곳 등 모두 6곳이다.
애월읍의 경우 재활용도움센터 한 곳당 월 평균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13곳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또 한림읍은 주로 주거지 인근 지역에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비교적 편리한 지역으로 이번에 두 곳이 추가되면서 모두 6곳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조천읍은 마을과 관광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가 골고루 설치돼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에 한 곳이 추가되면 모두 8곳이 운영된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신축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한 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2곳이 운영되고 있고, 올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4년 1월에는 모두 8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