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새서귀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로 서귀포소방서 소방관들이 보람과 따뜻함을 느꼈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6일 새서귀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들로부터 마음이 담긴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새서귀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 배연서, 손채령, 강혜민, 김유나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응원이 담긴 손편지 30여 통을 직접 전달했다.
편지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 편지로 족므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 보았습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학생들의 진심과 응원이 담긴 편지를 받아 큰 보람과 따뜻함을 느낀다”라며 “이 소중한 마음 언제나 간직하며, 항상 소방공무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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