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어려움 속 어르신, 제주도가 돌봐드립니다 ... 연중 돌봄서비스
어려움 속 어르신, 제주도가 돌봐드립니다 ... 연중 돌봄서비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10.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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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장기 요양 전 단계의 취약노인 개개인의 욕구와 건강상태에 따라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안전 지원 △사회 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며, 유사 중복사업을 제공받는 경우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사 중복사업을 제공받는 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가족 등이 위임장을 준비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수행기관은 총 10개소로, 생활지원사 560명이 어르신 860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대상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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