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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정책자문위원회의··· 과학기술 활용 경비체계로 전환되나
해경, 정책자문위원회의··· 과학기술 활용 경비체계로 전환되나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9.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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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다/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2023년 하반기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다/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경비체계의 전환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2023년 하반기 제주해양경찰청 제3기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인 해양주권, 안전 환경, 해양 치안, 내부 역량 등 4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자문과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한상철 제주해경철장 등 주요 지휘부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국민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1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된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과 2023년 제주해경청의 역점 추진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자문위원들과 제주해경청 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역점 추진정책인 ‘위성정보’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경비체계의 전환과 개인 레저기구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해경의 역점 추진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과 협력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성수 정책자문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신규 위촉된 위원분들을 환영한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제주해경청에 격려를 보내고 많은 정책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제주해경청장 취임 100일을 기해 자문위원분들과 그간의 추진정책에 대한 논의를 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위원분들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제주해경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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