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올해 리더스포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특별강연으로 포럼 시작을 알린다.

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김광석 한양대 교수의 ‘2024년 경제 전망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배우 김영옥씨와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이 예정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대적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내는 국내 최고의 명품 포럼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올해는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참석한 중소기업 CEO들이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소중한 추억과 혜안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