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출신의 미스트롯2 가수 양지은이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일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제주출신 미스트롯2 가수 양지은을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가수 양지은은 앞으로 제주경찰의 각종 치안 정책을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경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게 된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대 4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양지은 가수는 미스트롯2 출연 당시부터 ‘제주 토박이’로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 홍보 대사로 공식 활동하며 남다른 제주 사랑을 모여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제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선한 영향력도 발휘하고 있다.
양지은 가수는 그동안 ▲복면가왕 ▲내딸하자 ▲화요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치과의사인 남편과 자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제주 출신 유명 가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라며 “이에 따라 도민들이 제주 경찰과 치안 정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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