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04 11:07 (월)
오영훈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만남, 어떤 이야기 오갔나?
오영훈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만남, 어떤 이야기 오갔나?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9.0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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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간담회 ... 제주 현안 논의
"제2공항 찬반 갈등 심화 ... 별도 특별법 제정 필요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제주도당 관계자들이 4일 제주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제주도당 관계자들이 4일 제주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도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제안으로 제주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도의회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른 어업인 피해 최소화 추진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기반 조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추진 지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 본격 추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오영훈 지사와 허용진 국민의 힘 도당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앞으로 다양한 논의가 충분히 진행되고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사가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2공항과 관련해선 허용진 위원장이 “제2공항과 관련한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도정 차원에서 갈등 조정 관리에 심도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제주 인센티브를 담은 별도의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도정과 함께 펼쳐나갔으면 한다”는 제안과 함께 “관광산업의 질적 저하 원인을 분석한 정책 개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 방식 개선,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언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진 다음 공항발전법이나 제주특별법 개정 등 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안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협력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제주수산물에 대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도민들께 알리고 있는 만큼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도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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