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국제농업엑스포, D-60 ‘조직위원회’ 출범 “본격적 시동”
국제농업엑스포, D-60 ‘조직위원회’ 출범 “본격적 시동”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3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농업엑스포,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개막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사진=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사진=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 개막이 60일 남은 가운데 스마트 농업·농촌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해 엑스포의 본격적 시동을 건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지난 3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IEVE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제주도 등이 공동 주최, 주관, 후원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위촉된 공동조직위원장은 고병기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김덕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용남 KT제주단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이다.

또 명예대회장으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추대됐다.

제2회 엑스포는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정부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도 마련됐다.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와 디지털 가상공간 등 300여 개 부스에서 이뤄진다.

탄소저감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과 기술, 교육 이슈를 다루는 콘퍼런스도 30여 개 세션이 열린다.

한․중․일, 한․아세안, 한․아프리카 등 국제 농업 정책포럼과 에너지전환 및 스마트팜 비즈니스 포럼, 저탄소 농업경제 리더스 ESG포럼 등도 개최된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활력 회복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김덕문 공동조직위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등은 스마트 농업․농촌으로의 전환이 매우 시급하다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는 현상이다”라며 “제2회 엑스포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농작업 효율화 등을 위한 스마트 농기계 개발․보급과 스마트팜 확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역 농업․농촌 공동체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엑스포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