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소방서가 소방관이 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소방관 진로·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에서 미래소방관 진로·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교사 등 400여 명이 서귀포소방서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방관 체력측정체험, 소방안전사진 공모전 수상작 감상 등을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열심히 체력을 길러서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솔교사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까이서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청소년의 소방안전교육 및 진로설계 역량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 중이다.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미래소방관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소방관 진로·직업체험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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