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이 오는 26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살롱드 뮤직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
‘살롱드 뮤직’은 제주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다양한 영화 음악과 귀에 익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 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와 백설공주, 알라딘의 OST를 선보인다. 또한 베토벤의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제13번 ‘백조’ 등의 곡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