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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제2차 청소년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서귀포경찰서 ‘제2차 청소년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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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소년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제2회 청소년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경찰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경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정책자문단을 설립,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제2회 청소년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정책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경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경찰 고유의 소통창구다.

이날 정기회의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법·제도 개선과 캠페인 홍보, 환경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학교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청소년들의 소통강화를 위한 상담 등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특히 경찰서 견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관서에서 경학과 체험 활동으로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경찰서 견학에 처음 참석한 정책자문단원은 “경찰과 소통 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경찰서 견학·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되어 견문을 넓히고 경찰에 대하여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다음 회의 시 더 알찬 주제를 선정해 경찰 정책에 반영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서귀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자문단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언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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