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제14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추천을 모집한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제14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명예의 전당’은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고자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원봉사의 소중한 활동기록을 새긴다.

추천은 제주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 대표가 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으로는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받는다.

기준으로는 ▲자원봉사 활동기간이 20년 이상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자 ▲관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만 10년 이상 활동 중인 자 ▲VMS DB 시스템 상 봉사시간이 1,500시간 이상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자 ▲관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중 상기사항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모범적인 봉사활동 도중 심각한 상해를 입은 자 중 한 가지 항목이라도 해당되는 경우 추천 가능하다.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7일에 열릴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등재기념 순금배지 및 기념패를 수여받는다.

등재자의 공적 및 활동내용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내 ‘명예의 전당’ 게시판과 홈페이지 (www.jejubokji.net) ‘명예의 전당’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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