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6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성인용 기저귀 등 3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 제주지구(총재 박용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가정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연화원에 지정기탁 물품을 전달했다.
정태근 회장은 “사회적 돌봄과 나눔을 통해 우리가 모두 어우러진 화합의 시대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그러한 사회에 한발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 제주지구는 사회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삶의 질 개선 지원, 환경정화활동, 청소년 장학사업, 경북·강원도 산불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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