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최근 이륜차 불법튜닝과 신호위반이 많아짐에 따라 제주동부경찰서가 합동단속을 실시,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주시 삼화지구와 서사라지역 등 관내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부와 삼도1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 배기소음과 허용기준 위반, 보도침범,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했다.
합동단속 결과로는 불법튜닝 등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11건과 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8건, 소음측정 1건이 적발됐다.
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배기소음 이륜차의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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