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 후 관광을 위해 제주를 찾은 독일 국적 쌍둥이 자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후 12시 3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후 관광차 제주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렌트 후 함께 타고 다니던 중 연석을 들이받고 단독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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