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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7주년’ 맞이한 TBN, 다채로운 특집방송 준비 “기대”
‘개국 7주년’ 맞이한 TBN, 다채로운 특집방송 준비 “기대”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1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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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표 민요 ‘느영나영, 오돌또기’ 퓨전 실내악 공연
가수 박현빈의 전화 인터뷰와 애청자들의 무반주 노래자랑
가수 소명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 후 애청자들과 노래대결
TBN제주교통방송국 전경.
TBN제주교통방송국 전경.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이 오는 18일 개국 7주년을 맞이해 애청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특집방송은 도내 국회의원 및 주요 기관장 등이 보내온 개국 7주년 축하메세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교통 이슈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도 짚어본다.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출발! 제주대행진’은 제주팟닷컴 고재일 기자와 함께 제주의 7년을 주제로 굵직한 현안을 되돌아본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55’에서는 국악백드 ‘여락’과 함께 제주의 대표 민요인 ‘느영나영, 오돌또기’ 등을 퓨전 실내악으로 색다르게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5분부터는 제주도 무형문화제 제1호 노래인 ‘해녀노래’를 통해 해녀의 삶을 조명한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해녀의 삶을 품는소리, 이여도사나’가 방송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TBN차차차’에서는 가수 박현빈과 전화 인터뷰를 시작으로 애청자와 함께하는 무반주 노래자랑을 마련, 청취자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오후 4시 프로그램인 ‘TBN제주매거진’은 ‘What If? 제주의 미래교통은?’을 주제로 특별 좌담을 마련해 제주도 미래 교통환경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특히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정미숙 교수와 함께 일명 민식이법과 윤창호법, 하준이법 시행 이후 제주는 얼마나 안전해졌는지 분석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는 가수 소명이 출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애청자들과 함께 노래대결을 펼치며 소통한다.

이민정 TBN제주교통방송 사장은 “청취자 여러분 덕분에 TBN제주교통방송이 개국 7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전문방송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교통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제주도민을 보호할 것이고 질 높은 생활안전과 공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TBN제주교통방송은 지난 2016년부터 개국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2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TBN은 지난 8월 1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TBN충남교통방송국 신규허가를 취득, 13번째 지역 교통방송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파수는 제주시가 FM 105.5MHz, 서귀포시는 FM 105.9MHz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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