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죄로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탑승해 있던 순찰차 유리창을 부순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순찰차 유리창을 부순 죄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A씨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3시께 제주시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연행했고, 이에 A씨는 순찰차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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