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오등동에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제주시 오등동에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화재발생 32분 만에 진화 성공했다.

신고자는 구좌읍 송당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등동에 거주지에서 연기가 나며 안에 있던 자녀 두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주택 2층의 주방과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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