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및 서핑 강좌 마련 ... 19~39세 대상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가 오는 15일까지 제주청년학교 계절학기 ‘썸머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썸머스쿨’은 여름을 맞아 제주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체험 활동 중심으로 강좌가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강좌가 있으며 강좌별로 10명에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지역 청년들이 가까운 곳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어 개설이 이뤄진다.
이번 썸머스쿨의 대상은 제주에서 활동 및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다.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1인당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홈페이지 자동 추첨시스템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청년학교는 2019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매년 진행해오던 제주청년센터의 진로·탐색 및 체험 활동 지원사업이다.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교육과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정지수 제주청년센터장은 “제주 하면 떠오르는 것이 파란 바다”라며 “제주 청년들이 무더운 더위를 날리고 제주 바다를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청년학교 계절학기를 해양 스포츠 중심으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해양 안전 필수 교육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참여자 선발을 할 것”이라며 “제주 바다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