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고등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강동호)는 지난 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골프대회 준우승 상금 500만원을 호우피해 지원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기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최근 ‘제6회 JIBS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준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호 총동문회장은 “나눔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더욱 의미있게 남기고자 한다”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시설 복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기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이외에도 동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1천만원의 장학금을 대기고등학교 장학회에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참여는 전용계좌(농협은행 963-01-096954, 제주은행 03-13-005523)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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