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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지역 보물찾기' 프로그램 활기
주민자치센터 '지역 보물찾기' 프로그램 활기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1.2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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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범 주민자치센터 운영...특화프로그램 개발
제주시가 시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숨은 보물찾기 및 우리동네 이미지 만들기'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범 주민자치센터 운영은 3개 읍면동을 지정, 민간단체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월리 한담동 마을 △납읍리 난대림지대 △애월리 환해장성 광령리 고인돌 △신엄리 해안도로 등을 답사하면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잃어버린 마을의 유래, 난대림 식물분포, 해양식생조사, 선인들의 지혜 등을 조사하는 '내고향 숨은 보물찾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골목길을 돌면서 동네풍경 타일에 그리기 등 ' 이야기가 있는 골목만들기'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아름다운 정원시찰, 전문가초청 원예 가꾸기 교육을 통해 '향기 나는 골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담2동에서는 동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와 동네 유래찾기 조사를 통해 '우리동네 이야기지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 그동안 시범센터를 지정해 운영한 이도1동(2005년)은 '벽화로 보는 문화의 거리 남문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삼양동(2006년)은 검은모래 등과 연계 '테마가 있는 삼양동 만들기'사업 추진으로 2007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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