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서귀포경찰서, 치안설명회 개최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서귀포경찰서, 치안설명회 개최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04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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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인권침해사례, 불법체류자 범죄 등 치안수요증가 대책 논의
다중 운집장소 16곳에 순찰 및 거점 근무로 사전예방 대책 마련할 방침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치안설명회가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치안설명회가 개최됐다/사진=서귀포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경찰서가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을 초청, 치안현황 점검과 시책 정보 등을 공유한 가운데 서귀포시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3일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 적극적으로 서귀포 치안 발전에 대한 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으로는 서귀포경찰서 지휘부와 서귀포재향경우회, 서귀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6개의 협력단체 소속 임원과 한국도로안전공단,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임직원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귀포경찰서의 치안현황 점검과 함께 참석 단체와 서귀포경찰서 간 주요 현안과 시책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범죄’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해결책 마련도 강구했다. 서귀포 경찰은 서귀포 내 매일올레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 16곳에 대해 가시적 위력순찰 및 거점 근무 등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인권침해사례와 불법체류자 범죄 등 늘어나는 치안수요증가에 대한 대책도 논의, 치안 현황의 개선점을 진단함과 동시에 치안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도 가졌다.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정책 조언과 개선 사항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간담회 중 제기된 질의에 대한 회신은 12월 말까지 중간 및 최종 피드백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서와 각종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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