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 찾는 관광객의 사진 명소 사계해안, 아름답고 멋진가요?
제주 찾는 관광객의 사진 명소 사계해안, 아름답고 멋진가요?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8.03 11: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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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많은 관광객 찾은 사계해안, 쓰레기로 가득차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들고, 날씨가 좋은 날이면 햇빛이 해안을 따라 부서진다. 수면 위로는 형제섬이 마주보며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파도와 바람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지질구조가 해변의 가장자리에 훤히 들어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주의 대표적인 사진명소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안의 모습이다. 몇 년 전부터 젊은 층의 관광객을 중심으로 유명한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장마가 지나가고 화창한 하늘을 자랑하던 지난 2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하고, 카메라를 들고 해변을 걷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이들을 맞이하는 건 썩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었다.

파도를 타고 쓰레기가 밀려들고, 해안을 따라 쌓인 쓰레기 위로 또다시 쓰레기가 쌓였다. 이날 사계해안에선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쓰레기가 가득한 풍경을 피할 수 없었다. 제주 남쪽 바다의 지금은 이와 같은 모습이다.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날 사계해안의 모습을 <미디어제주>가 카메라에 담았다.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방산의 아래로 펼쳐진 해안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다. /사진=디프다 제주.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방산의 아래로 펼쳐진 해안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다. 매년 여름철마다 이곳으로 이처럼 수많은 쓰레기가 밀려들고 있다. /사진=디프다 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해안을 따라 수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으며, 해안사구를 보전하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 역시 망가져 있는 상태로 방치돼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쓰레기가 밀려든 해안의 한쪽에는 2005년 9월 천연기념물 제464호로 지정된 '발자국화석공원'도 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곳 옆으론 2005년 9월 천연기념물 제464호로 지정된 발자국화석공원도 있다. 발자국화석공원 역시 이날 수많은 쓰레기에 뒤덮여 있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모습. 이 곳은 제주도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포토존'이다. 이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 해안가를 방문했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진=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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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자질 2023-08-06 12:44:39
기자의 자질이 한심하구나.
평소 그 굿은 비교적 깨끗하고 관광객만이 아니라 도민도 자주 찾는다.
이번 태풍 특히 해일 현상으로 밀려온 것 갖고 마치 사계해안을 쓰레기장 쓰레기장 취급하다니
한심하도다

베드로 2023-08-03 14:16:39
디프다 제주는 훌륭하게 쓰레기 수거 잘 하고 있고 활동도 잘 하고 있지요.,
차라리 디프다 제주의 활동을 알리던가..

기자가 가서 찍은것도 아니면서 미디어제주가 카메라에 담았다?
에이콘 바람 맞으면서 편히 기사 쓰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