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의 바다식물, 어떻게 노화를 막나? 항노화 포럼 열린다
제주의 바다식물, 어떻게 노화를 막나? 항노화 포럼 열린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8.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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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발전포럼,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 ... 기업 연구개발 등에 도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2023 항노화 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항노화 N 바이오-헬스케어” 포럼이 오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주 항노화산업 융복합 발전포럼 추진위원회와 제주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가교가 주관한다.

기존에는 포럼의 초점이 항노화 산업과 방향 등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항노화 바이오 산업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제주지역에 분포한 9000여종의 식물과 700여 바다식물 등을 활용, 제주도내 기업으로 하여금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과 접목해 항노화 시장을 개척하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제주의 1차산업 중 과잉 생산되는 작물의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항노화 작물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이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위해 매년 포럼을 추진되고 있기도 하다.

포럼 추진위는 이를 통해 제주 1·2차산업 진흥에 기여함은 물론 바다식물군을 활용한 건강한 노화 지연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에서는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최정미 원장이 ‘인류의 건강과 수명연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주제발표는 하플사이언스 김용순 연구소장이 항노화 치료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주식회사 로노의 손승철 대표가 ‘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항노화협회 노호성 부회장의 ‘진정한 항노화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것’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외에도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함영민 팀장이 ‘제주산 항노화 생물자원 연구현황’에 대해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국제 항노화 융합산업 발전포럼 추진위원회 김형길 위원장을 좌장으로 ‘제주의 항노화 발전과 그로인한 일자리 창출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은 포럼 발제자를 포함해서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이 토론에 참석해 제주의 항노화산업 발전과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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