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주도청 방문, 오영훈 지사에게 기부금 전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3 미스제주 진(眞)‧선(善)‧미(美) 수상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8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 오영훈 지사를 만난 2023 미스제주 수상자들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응원과 함께 수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씩의 기부금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 기부에 따른 3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예술관련 단체들에 기부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제주의 대표가 된 만큼 제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제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줘서 제주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제주에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난 6월 15일 열린 미스제주 선발대회에서 진‧선‧미로 선정돼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202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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