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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비자심리지수 올들어 7개월 연속 오름세
제주 소비자심리지수 올들어 7개월 연속 오름세
  • 하주홍
  • 승인 2023.07.30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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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1.2기록, 전달보다 2.8p‘↑’… "낙관적으로 본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올 들어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101.2 로 전달보다 2.8p 오르며 ‘낙관적 전망’으로 돌아섰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장기평균치(2003년1월~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소비지출·가계저축·주택가격 전망CSI를 뺀 모든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달보다 각각 1p, 3p 높아졌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대비 2p 올랐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8)는 1p 떨어졌다.

경제상황을 인식하는 현재경기판단CSI(76)와 향후경기전망CSI(85)는 전달보다 각각 7p, 9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86)와 금리수준전망CSI(109)도 전달보다 각각 9p, 7p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달보다 1p 높아졌으나, 가계저축전망CSI(93)는 1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4)와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달보다 각각 4p, 1p 높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달보다 2p 높아졌다.

주택가격전망CSI(100)는 전달보다 1p 하락했으나, 임금수준전망CSI(117)는 2p 상승했다.

하지만 7월 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101.2)는 전국수준(103.2)엔 2p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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