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이하 JDC, 이사장 김경택)은 20일 말레이사아 콸라룸푸르 현지에서 예래휴단지 조성사업 투자자인 버자야사와 본계약인 투자협약체결의 전 단계로서 약식계약(Short Form Agr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에서는 버자야사의 탄스리회장과 JDC 김경택 이사장이 직접 서명한 가운데 지난 달 22일 휴양단지 착공식에 맞춰 체결했던 MOA(투자합의각서)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합작법인 설립 및 사업추진 일정, 마스터플랜 및 투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JDC는 앞으로 버자야사와 투자협약 체결을 조속히 진행해 내년 3월1일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합작법인의 초기자본금은 300억, 총사업비는 최소 미화 6억불 이상 규모로 결정하게 된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