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9일 서귀포 봉사나눔터에서 표선적십자봉사회 1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01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어멍촐레 봉사활동은 지난 14일 개소된 봉사나눔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그간 제주시에서만 진행되어 이동거리가 멀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겪던 서귀포 봉사원들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신송임 회장은 “서귀포 봉사나눔터가 개소하며 주변에서 더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서귀포시 봉사나눔터의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등을 강구하여 지역민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와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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