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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굴사, 집중호우 피해지원 300만원 기탁
구암굴사, 집중호우 피해지원 300만원 기탁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3.07.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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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7월 18일 구암굴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집중호우 피해지원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제주적십자사는 본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성금을 사용한다.

해조스님은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이 재난에서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고 싶었다”며, “불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필요한 곳에 닿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암굴사는 매년 적십자사를 통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강릉산불피해 복구지원, 미얀마 민주화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냉조끼 후원 및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등 총 3700만원을 후원하며 국경을 초월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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