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의 문화교육 촉진,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
응모 작품은 온라인 (https://kjphotocon.org/) 모집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일포토콘테스트’가 19일부터 참가 응모를 받고 오는 12월에 작품전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한일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수여한다. 이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19일부터 ‘한일포토콘테스트’를 개최, 오는 9월 17일까지 작품 참가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일포토콘테스트는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한일 양국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 공동 주최된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콘테스트는 한일 간의 문화교육 촉진과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현재 10주년을 맞이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지난 2022년부터 제주 및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의 매력을 알리고 제주와 일본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국 또는 일본 국적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온라인(https://kjphotocon.org/)으로 모집한다. 이어 오는 11월 1일에는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작품 응모자에게는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이 제공하는 한일왕복항공권과 여행상품권, 프린터, 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도 수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상 작품전은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오는 12월 1일에 20일간 개최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콘테스트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쳐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콘테스트는 개최 당초에 내걸었던 ‘사진으로 통하다’라는 콘셉트로 다시 돌아갔다”라며 “한국과 일본의 많은 분이 양국의 매력을 서로 발견하고 교류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