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4일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외 내외빈과 봉사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귀포시 봉사나눔터 개소식 및 대천동봉사회 결성식을 진행하였다.
서귀포시 봉사나눔터는 2016년 서귀포 동문로에 있던 시설이 폐소된 이후 7년만에 재개소 되었으며, 이는 독지가가 건물 무상임대,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서귀포시 국회의원과 도의원, 행정기관 및 제주도민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가능했다.
정태근 회장은 “서귀포시 봉사나눔터가 서귀포지역 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신서로 48번길 46번지에 위치한 서귀포시 봉사 나눔터는 서귀포시 권역에 적십자사 인도주의 나눔에 확산 및 재난 시 발빠른 대응을 위한 긴급구호물자를 분산 비축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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